수소의 생산방식에는 신재생 에너지 외에도 원자력 발전으로 생산하는 수소가 있다.

지금 현재 수소의 가격이 비싼 이유 중 하나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생산할 때 15~20%의 효율밖에 안나와 오기 때문이다.

최근 탈원전이 백지화되면서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열에너지를 통해 생산하는 방식에 눈길이 가고 있다. 이렇게 생산되는 수소를 핑크 수소, 적색 수소, 퍼플 수소라고 하며 원자력이 생산하는 연료에 따라 분류되고 있다.

각각의 생산 방식을 알아보자면 원자력의 열에너지만을 이용하여 열화학 분해를 하는 경우에는 적색수소, 원자력의 열에너지에 일반적인 전기를 사용하여 열화학분해와 전기분해 방식을 사용하는 퍼플수소, 반대로 원자력에서 생산한 전기에 열을 가해 전기분해 시키는 핑크수소이다.

이 원전으로 생산되는 수소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생산 단가가 매우 저렴하다는 점이다.

최근 원전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K택소노미에 포함되도록 수정 검토에 들어갔다.

 출처: 그린포스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