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이란?

 “지구는 오렌지처럼 계속 쥐어짤 수 없습니다”

비영리 강연 프로그램인 TED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말입니다.

2018년 10월 IPC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구의 온도가 1.5℃ 이상 상승하게 되면

 이상기후의 발생으로 모든 생명체가 생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탄소중립의 개념으로는 간단히 말해서 개인 혹은 기업이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뜻으로

 지금 대기 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EU 등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계획을 마련하여 실천하는 중이다. 

왜 필요한 걸까?

국제 사회는 1990년대 중반부터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우려해 억제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2010년 칸쿤 합의에서 2℃ 억제 목표를 공식적으로 채택했다. 그 후 2015년 12월에 파리협정에서는 

산업혁명 이전 대비 2℃보다 아래 1.5℃이하로 억제해야 하고 2050년까지 탑소중립이 달성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우리나라도 탄소를 줄이기 위해 2020년 1월에 ‘수소 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 법)을 세계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2021년 8월에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 기본법)을 만들어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국가가 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기획재정부 블로그, 한국석유관리원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