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수소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같이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탄소중립' 이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0으로 만드는 목적을 가졌습니다. 

그 외 최근 점차 많이 보이는 단어인 '넷 제로(Net zero)'는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탄소중립과 넷 제로 외에도 많이 보이는 단어가 하나 더 있습니다. 

'온실가스'인데요. 이 온실가스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실가스란 무엇일까?

온실가스란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에너지가 대기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 물질로 지구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온실가스는 대기 중에 일정량 존재하면 지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열에너지가 남아있게 되고 그 결과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온실가스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1997년 교토의정서에 의해 규정된 온실가스는 총 6가지로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육불화황, 수불화탄소, 과불화탄소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이산화탄소는 석탄이나 석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발생합니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메탄은 배설물이나 음식물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발생합니다. 전체 온실가스의 15~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아산화질소는 화학비료, 육불화황은 변압기나 지녀 전기제품, 수불화탄소는 냉장고나 에어컨의 냉매, 과불화탄소는 반도체 제조나 소화기에 쓰입니다.

이중 육불화황과 수불화탄소는 이산화탄소와 비교했을 때 각각 22,800배, 1,43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출처: 산업부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