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탄소중립과 더불어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넷 제로(net zero)라는 단어가 있습니디.

탄소중립, 탄소제로라고 불리기도 하는 넷 제로, 사실 의미하는 뜻이 다릅니다.

쉽게 헷갈릴 수 있는 용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이란 무엇일까?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에 대해서 

배출한 만큼 흡수해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 합니다.

현재 대기중에 퍼져있는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의 비율이 65%, 

전세계에서 배출한 온실가스중 이산화탄소의 비율이 79%이기 때문에

이산화 탄소의 양만 줄여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넷제로란 무엇일까?

넷 제로는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모든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는 용어입니다.

탄소중립의 의미 또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크고 

실현하는데 있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넷 제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세계에서는 탄소 중립이 아닌 넷제로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메탄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데 

메탄은 이산화탄소에 비해 온실효과를 내는 비율이 25배나 강하기 때문입니다. 

20년 동안의 온실가스를 비교하면 메탄의 온실효과는 

이산화탄소의 80%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메탄이 이산화탄소에 비해 적게 발생한다 할지라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