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청정수소 이미지. 산업통상자원부 블로그 사진 캡처수소경제·청정수소 이미지. 산업통상자원부 블로그 사진 캡처

지금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지만 점차 줄여나가야 할 그레이 수소부터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그린수소까지 

수소는 최근 우리의 생활 속 뜨거운 감자 중 하나일 것이다.

지난 6월 수소 법이 개정되고 청정 수소의 범위에 블루수소가 포함되면서부터 

아직은 더 많이 발전해야 할 그린수소보다 지금 당장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큰 블루수소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블루수소는 그레이 수소와 같이 화석연료를 통해 생산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들을 대기 중으로 배출하지 않고 포집, 저장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에 비해 저렴한 생산단가와 온실가스의 감축 2가지의 큰 장점이 있다.

또한 현재 사용하는 그레이 수소에서 바로 그린수소로 넘어가기에는 

상용화할 기술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이를 연결해주는 역할 또한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 블루수소는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 알려진 것과 다르게

 기술의 한계로 인해 생산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모두 포집하지는 못한다.

실제로 한국전력공사 산하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블루수소를 1kg 생산할 경우, 4.4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한다.

 분명 그레이 수소에 비해 적은양이긴 하지만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이러한 블루수소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은 그린수소의 안정적인 공급이 쉽지 않아 블루수소는

 그레이 수소와 그린수소의 중간에서 확실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한국에너지 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