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올라와 있는 수소는

앞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에 있어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 공기중으로 배출된 탄소는 수소로 바꾼다 해도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 화석연료를 갑자기 줄이지 못해도

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는 CCS기술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CCS는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배출하지 않고 고압으로 액화 시켜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장점으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더라도

탄소가 배출되지 않아 높은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수소 에너지로 급격하게 바꿔야 하는 딜레마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CCS 기술도 단점이 있다.

1MW기준으로 500~800㎡라는 넓은 부지가 필요하단 점과

사고가 발생하여 누출 시 해당 지역에 고농도의 이산화탄소가 퍼지게 된다.

다른 이유로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으로 CCS기술이 발전할 수록 

'대체 에너지가 아닌 기존의 화석 연료를 사용해도 된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 있다는 이유가 있다.